2009년 11월 03일
업둥이 아깽이 분양합니다
옆에 어떤 아저씨께선 며칠 밥도 주고 하셨다던데, 친구보고는 "아가씨 데려갈라면 데려가요"그러고는 휭하니 가버리시더랍니다.
그래서 그 아기를 그냥 둘수도 없고 해서 친구는 덜렁 주웠다네요..ㅠㅠ
잘한일이지만 친구 집에서 키울수없는 입장이고 제가 데려와서 보살피려하니 알바와 별이때문에 그것도 여의치않아, 지금 아깽이는 친구의 남친님 자취방에서 머물고있습니다.
주운 그날 바로 병원에 갔더니, 기생충 좀 있고 설사를 한다고 하네요.
염치불구 남친님 자취방에 찾아가 상태를 보아하니, 뒷다리 부분이 좀 까져서 살이 나왔고 뼈가 잡힐정도로 말랐더라구요.. 항문도 약간 부어있었구요. 나이는 아직 1개월령 정도 인것 같습니다.
물로 한번 씻겼다가 저희 집에있는 구프와 말아세틱 샴푸를 좀 줘서 씻기라고 했더니 어제 씻겼다고 하더라구요.
밥은 일단 별이가 먹는 필리대 전연령 사료와 이볼브 주식캔 사료를 줬는데, 필리대를 물에 불려주니 아주 허겁지겁 먹더라구요.. 배가 빵빵한데도 먹어대는게, 계속 굶은것 같았습니다.
지역은 대구 경산 지역이구요(영남대학교 근처) 연락처는 ㅇ1ㅇ-3ㅇ55-ㅇ233 입니다. 책임비는 2만원이구요.(이 돈은 몇개월후에 잘 크고있다는 걸 본 후에 돌려드릴 예정입니다)
데려가실수 있으신분들은 어디서 오시든지 상관 없구요.. 이동장 가지고 계신분은 꼭 가져오셨으면 합니다.. 아직 어리고 아픈 아이라서 자주 이동하는건 원치 않습니다ㅠㅠ
꼭 좋은분이 데려가셨으면 합니다.. (친구가 지금 정이 든거같아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상태ㅠㅠ)

좋은 분이 입양해가셨습니다ㅎㅎ
이름짓고 사진도 이쁘게찍어서 저희 염장지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이쁘게만 키워주세요~ㅎㅎ
# by | 2009/11/03 12:19 | my별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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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둥이 관련 글만 이오공감에 몇 개를 추천하는지 모르겠네요...
아깽이가 어서 좋은 집에 가서 사랑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ㅜㅜ
저두 진짜 집에서 키우고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네요 ㅠㅠ
생각 같아선 키우고 싶습니다만, 어머니께서 조금 부정적인데다 경험 없는 본인이 잘 키울 수 있을지 염려가 되는군요. 새끼 고양이라. 어렵지 않을라나.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
1개월령 추측에 사료를 먹는다는 것 보면 일단 젖은 뗀 것 같은데.
아 그리고 어머니꼐서 중학생적에 고양이를 키웠고 아꺵이 네마리를 낳는걸 보기까지했다고하십니다. 아이를 잘 키울수 있으실지도 ㅠ 아무튼 어머니와 연락되는건 저녁시간이니 그떄 말씀 드려 보겠습니다 ㅠ
알아서 변도 잘 가리고 놀이기구가지고 같이 놀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카에님이 업어가셔서 잘 기르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경기도라..ㅠㅠㅠㅠㅠ 아쉽지만
좋은 집사님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