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일어나 엄마가 끓여준 만두국을 먹고
씻고 별이랑 뛰댕기다가 강의안 프린트하고
옷입고 가방챙기고 문잠그고 집을 나섰다
버스에서 꾸벅꾸벅 졸다 내려서 쌀쌀한 아침 공기를 가르며 강의실 도착
일본사를 열심히(는훼이크고) 듣고 중도가서 책을 봤다
한권을 다 읽고 반납하고 점심을 먹으러 학생식당에 갔다
라면+밥을 뚝딱 해치우고 후식은 아이스크림
다시 강의실에 가서 근세시가론 발표를 필기하며 넋을 뺐다
그리고 여기.. 행정실
진짜 오늘 아파서 오기싫더라..
왠만하면 참던 생리통을 요즘인 그냥 안참게된다
오기인건지 나도 늙은건지
선생님한테 전화했더니 안받아서 그냥 와서 일한다
내일 안올꺼다 진짜로, 전화한통으로 땡할거다
허리가 너무아프다, 배가 너무아프다, 온몸이 얻어맞은듯하다
가는날이 장날